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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꽁꽁 숨었던 '발란' 결국... 명품 플랫폼 덮친 악몽 / YTN

2025-04-01 873 Dailymotion

'결제 불가'. <br /> <br />정산금 지연 사태 이후 결제가 전면 중단된 명품구매 플랫폼 '발란' <br /> <br />모든 직원을 자택 근무로 전환하며 입점 업체의 항의와 언론 접촉을 피했던 '발란'이 기업 회생절차를 신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'발란' 최형록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단기 유동성 확보가 지연됐다면서 발란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회생을 신청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소비자의 금전적 피해가 없었고, 수익성을 악화시켜 기업 회생의 빌미가 된 쿠폰 발행을 줄이는 등 흑자 기반도 확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수합병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인수 대상자나 기업이 나타날지는 미지수입니다. <br /> <br />[박주근 / 리더스 인덱스 대표 : 외부의 투자도 중단된 상태 그리고 흑자를 한 번도 내지 않았고, 더 중요한 것은 사실 명품 플랫폼에 중요한 것은 소비자들의 신뢰성인데 이 부분이 이미 훼손당했기 때문에.] <br /> <br />2015년 설립 이후 김혜수를 모델로 공격적인 광고 마케팅을 펼치며 한때 기업 가치 3,200억 원을 인정받았던 '발란'이지만, 최근 기업가치는 10분의 1인 수준으로 추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코로나19가 지나고 온라인으로 명품을 구매하는 수요가 줄면서 시기상 경쟁력을 잃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시장 상황은 다른 명품 플랫폼도 마찬가지. <br /> <br />'머스티잇'과 '트렌비' 모두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재정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경기 침체로 명품 수요 자체까지 감소하면서 업계 전반으로 위기가 확산하면 '티메프 사태'가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오동건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이은경 <br />디자인ㅣ백승민 <br />자막뉴스ㅣ정의진, 고현주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40109411011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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